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상 / 넋두리



저 하늘에선 눈물이 없고
저 하늘에선 아픔이 없고
저 하늘에선 기쁨만 있길

제가 언제고 한번 만나뵙고 싶었던.
제가 언제고 한번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던.

딴지일보 정치부장 시사평론가 박성호 (물뚝심송) 님의 명복을 빕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을 그리 탐탁치 여기시진 않겠지만.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물뚝님의 지식과 정치적 식견과 
사회현상의 해석, 농담까지 그 모두가 저한텐 유익하고 소중했습니다.

나꼼수 이후 제가 위안을 얻었던건
물뚝님의 목소리와 정세를 보는 눈,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즐거움과 지식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