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제품을 먹어볼까? 그 열한번째! 부제 - 진짜사나이? 맛있는 음식은 인생의 행복!

오래간만에 이 주제로 글을 써보는것 같네요.... 나름 이 주제로 글을 쓸때마다..
조금은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의 행복중 하나가 "먹는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다른분들은 음식포스팅을 하실때 "예쁜거! 맛있는거! 고급스러운거!"를 내세우실때
저는 늘.. "저렴하고" "싸구려틱" "나이에 맞지 않은 애들입맛!"에 기초한 포스팅을 하기때문에
나름 희소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퍽!)

최근에 아침은 그냥 매일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계란흰자 3개로 버티거나..
아니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브레드 라던가
아니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밥버거 라든가...
아니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햄버거 정도로 아침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아침 교회에 가서 예배전에 교회 청년들과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는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편의점 삼각김밥과 햄버거, 음료수 정도로 때우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치킨버거나 함박스테이크 버거를 고르는 편입니다..

최근 저희 가게 옆에 7일레븐에 자주가는데 거기에서 신제품 하나가 보이더군요

세븐일레븐에 가면 "이수근 햄버거 시리즈"가 있는데.. 이번에 군대리아가 런칭된 모양입니다.
원래부터 있던건지.. 아니면.. 최근에 거의 6년만에 슬슬 기를 펴고 있는 "일밤"의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군대리아의 인기에 편승해서 만들어진 시리즈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군생활하던 10년전에 "군대리아"라는 말은 거의 안쓰고 그냥 "빵"으로 통칭해서 불렀었는데..
저희 부대에서는 늘 수요일 아침에 나왔는데.. 구성품은 빵 2개 (1개에 빵2개씩), 패티하나, 셀러드,
그리고.. 딸기쨈 (아님 포도쨈), 그리고 스프가 나왔드랬죠,,.

보통 군생활 1년쯤 넘어가면 빵나오는 날은 그냥 뽀글이 먹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저는 좀 달라서.. 전역전까지 그냥 햄버거 맛있게 만들어먹었습니다..

셀러드 + 패티 + 빵..해서 만들고.. 저는 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남은 빵으론 잼을 발라먹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하여간에 맨처음에 편의점에서 저 제품을 봤을때는 그냥 일반 편의점 햄버거와 도통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햄버거맛이 다 거기서 거기죠.. 게다가 편의점 햄버거라면..

도대체 뭣때문에 군대리아라는 말을 붙였는지 확인을 해보기 위해 1600원을 희생해봤습니다.

크다...

처음에 딱 보고 느끼는 생각은 "크다" 였습니다. 다른 버거보다 조금 더 큰것 같아요..

속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역쉬.. 패티 크기는 그냥 다른 편의점 햄버거랑 비슷합니다.
안에 들어가는 야채의 구성도 다를건 없는데..

일단.. 한번 먹어보니..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게 있는데....
바로 .... "달다.........."

과연 단것의 정체가 뭐지.. 하면서 거의 다먹어 가던 찰나 느껴지는 다른맛..

그것은 바로 "군대리아"를 설명하면서 언급했던

"잼"이 들어가 있습니다!!!! (햄버건데!!!)

딸기잼  / 포도잼이 혼합으로 조금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그것도 끝부분에 발라져있는 탓인지.. 다 먹을때쯤 조금 달짝지근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처음 먹었을땐 어라?? "잼" 들어가 있네??? 라는 생각뿐이었는데.. 한 두어번쯤 먹고보니까..
잼을 제외하고라도.. 셀러드 자체가 다른 편의점 버거들에 비해서 조금 달짝지근 합니다..

매력적인건 역시 "잼"인데.. 제가 원래 포도잼 좋아하거든요..(......) 그 잼맛이 왠지 끌려서 
편의점 버거를 골라서 먹을때가 오면 무의식적으로 저 제품을 집게 되네요..
근데 먹으면서 생각을 해보는게..

햄버거 맛은 다른 편의점 햄버거맛이랑 별 다를게 없고.. 다만 매력이 있다면 "잼"이 들어있다는건데..
잼이 들어있는게 메리트라면 그냥 식빵하고 포도잼 사서 발라먹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어제도 이 제품을 먹었다는건.. 함정..
...끌리는걸.. 어쩝니까... 다른 편의점 버거들은 다 거기서 거긴데....(....)

크기도 크고.. 맛이 원래 조금 다른 버거 보다 달짝지근 한데다가.. 잼까지 때려박은 탓에..
칼로리는 다른 편의점버거들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GS25에는 없고.. 7일레븐에만 있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단거를 싫어하신다거나.. 혹은 군대의 군자만 들어도 소름돋는분께는 먹지말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햄버거에 잼이 들어있는 특수한 버거를 원하고 단거 좋아하시는 분께는..
한번 드셔볼만 합니다..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덧글

  • 공국진 2013/05/22 22:34 #

    잼!!! 이건 의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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