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 않은 손님이 또 오셨네? 일상 / 넋두리

늘 1년에 몇번정도 오시는..
그것도..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라고 써야 되지.. 4학년때부터 계속 1년에 적게 오면 한번..
많이 오면 3번정도 오시는 그 분..

바로 "구순포진"...... 쉽게 말해서 입술 물집..

초등학교 4학년때 입술 윗쪽이 가렵고 퉁퉁 부어오르더니.. 작은 크기의 물집들이 생겨.
가렵고.. 잘못해서 건들면 무지 커지고..

그렇게.. 제 나이 11살때부터 20년동안.. 1년에 거의 한번씩은 찾아오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는 한번도 안걸리고 넘어가서 ... 아 이제 어느정도
면역이 됐나보다 했더니.. 어제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물집이 뙇!

거의 연례행사처럼 계속 되는 일이라 이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만..
그래도 가렵고 신경쓰이고 음식먹을때나 세수할때 짜증나는건 적응이 안되네요.

어린시절에는 몇번 이러고 말겠지 했는데.. 인터넷이 활성화 된 시대가 되어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는데..

이게 거의 "불치병" 수준이라는것에서 절망입니다. 면역성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질환들은
현재 의학으로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몸이 피곤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생긴다고 하는데.
연례행사처럼 나는것 봐서는 그것도 아닌것 같고..
그런데 의사분들 말로는 "몸이 피곤 하거나" "스트레스 성이거나" "면역성이 떨어지면 생겨" 라네요
아마 스트레스 성이 큰가 봅니다.. (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거든요.. )

아니.. 이게 무슨 심각한 질병처럼 표현이 되는것 같은데..
실제로는 되게 미미하긴 합니다.. 그래도 짜증나는건 사실이라서요.,.
비염보단 낫지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는데.. 구순포진은 그래도 한 1주일? 고생하면 없어지니까요

이젠 이거하고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기가 힘드네요..
만약 여자친구 생겼는데 (아직없지만) 구순포진 생기면 민망하잖아요 ㅜ..

하여간에 결론은.. 구순포진.. 이젠 싫다 지긋지긋해! 



덧글

  • 2013/04/23 22: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4/24 22: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4/24 22: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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