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들은 운명을 함께했다. Calcio / Gif


정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나면서..
07-08시즌도 끝났습니다.

이 블로그가 공식적으로 응원하는 유베는 당초 목표였던 "리그 4위 / 챔스존 진입"
이것을 초과 달성해서 리그 3위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2위로 챔스리그 본선 티켓을 노리길 바랬지만..
가끔씩 약팀한테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무산이 되어버렸네요.

유벤투스로는 이번시즌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팀의 대표 공격수인 "영혼의 투톱"
델피에로 / 트레제게 투톱이 이번시즌 득점순위 1/2위를 달성함으로서 세리에A 사상 2번째로
같은 팀에서 득점 1~2위가 나왔습니다. 
(델피에로 37경기 21골 득점왕 / 트레제게 36경기 20골 득점 2위)

델피에로의 경우 이미 예전에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 "세리에B"득점왕을 달성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세리에A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네요 판타지스타의 부활이라고나 할까요?

트레제게의 득점왕 무산이 정말 안타깝습니다만. 그래도 트레제게는 득점왕 차지 한적 있으니..
괜찮고. 다음시즌에 노려도 될듯하고..

아쉬운건 득점순위 5위안에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칼치오 폴리 이전 유벤투스 소속이라는겁니다.
(1위 델피에로 21골(유벤투스) / 2위 트레제게 20골 (유벤투스) /
4위 무투 17골 (現 피오렌티나 / 前 유벤투스) 4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7골
(現 인테르밀란 / 前 유벤투스)

그러나 오늘 말할려고 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http://www.juventus.kr/zbxe/?mid=juve_calcio&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A6%AC%EB%B3%B4%EB%A5%B4%EB%85%B8%EA%B0%80&document_srl=119086


그들이 과연 겨우 살아남게 될지.. 아니면 이전의 세리에B로 내려가야 할지는
시즌말이 되야 알수 있겠지만.. 확실한건.. 리보르노는 지금 절실히 후회하고 있다.
그들을 지켜줬던 루카렐리의 공백을...
- 07. 12. 29 "리보르노가 놓친것" - 작성자 ST 트레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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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루카렐리
- AC리보르노 주장 / 99번 시절-

저 윗글은 무슨 소리냐? 라고 퀘션마크를 사방에서 띄우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시즌 초반이 끝나고 윈터브레이크 기간 즈음 작성했던 "루카렐리와 리보르노"에
관한 글입니다.

루카렐리라고 하면 이탈리아 세리에A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기억하실 이름이겠습니다만.

위에 있는 링크에 전문이 나와있지만 글의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이번시즌 세리에A 꼴찌로 강등이 되어버린 리보르노가 4년전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을
할때.. 결정적인 역활을 한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크리스티아누 루카렐리였습니다.

지금까지 리보르노가 승격부터 06/07시즌까지 리보르노가 높은 순위를 유지할수 있던 이유도..
"크리스티아누 루카렐리"라는 득점기계가 있었기때문이었죠.
그러나 그가 07/08 시즌이 시작되면서 리보르노와의 불화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로 간후..

루카렐리 - 샤흐타르 99번시절
(챔피언스리그 3골.. 챔피언스리그 첫출전이라는걸 가만할때 준수한 활약이었다.)

리보르노는 추락하기 시작. 결국 리보르노는 승격 4시즌만에 다시 세리에B로 내려가게되었습니다.

세리에B에서 서른골을 몰아치던 루카렐리가 승격시켰고. 루카렐리가 사라지니까 강등이 되는군요.
프란체스코 타바노 (AC리보르노)
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준수한 활약덕에.. 그가 리보르노를 구원할수 있을거라고 여겨졌지만
결국 시즌 10골 이후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루카렐리를 대체할수 있을것이라 여겨졌던 타바노의 포스는 결국 10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팀 공격의 주축이상인 선수가 사라지면 팀이 약해질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거라고 생각이듭니다.

루카렐리로서도 샤흐타르 이적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샤흐타르에서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파르마에 와서 "먹튀"라는 소리를 듣고있는 루카렐리의
마음이 그닥 편하지는 않겠죠.

타바노 포스는 결국 10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팀 공격의 주축이상인 선수가 사라지면 팀이 약해질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거라고 생각이듭니다.

루카렐리가 주장이기도 했고.. 팀 공격의주축 이상이었던 선수니까요.

루카렐리는 결국 리보르노도 파르마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이제 루카렐리는 세리에B로 내려가야 합니다.
루카렐리 파르마 입단사진
파르마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데려온 루카렐리는 결국 파르마를 구원하지 못했다.

과연 파르마가 한시즌만에 다시 A에 복귀하기 위해서 "루카렐리 라는 무기를 활용할지.."
아니면 자금 획득을 위해 이적시장에 내놓을지는 모르지만. 루카렐리는 현재 아주 저렴한 가격
4백만 유로입니다. 물론 파르마에 와서 지난시즌보다 폼이 좀 낮아지긴 했습니다만..

세리에B에서 다시한번 부활을 노릴 팀에겐 아주 좋은 강력한 무기죠.
리보르노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루카렐리를 찔러볼 가능성이 또 없지 않아 있을겁니다.
구단주하고 별로 사이가 안좋은 루카렐리지만 팀컬러나 지금까지의 공헌도를 봐서는
루카렐리 = 리보르노 공식이 아직까지 가장 잘 맞아보이거든요.

리보르노가 지금까지 세리에A순위가 그닥 낮지 않은 중위권이었고. 아마 그것은..
어떻게든 루카렐리에게 연결해주면 골을 터트려 줬기 때문이었죠,.
어떤형태로든 같이 세리에B로 내려가버린 루카렐리와 리보르노 과연 이둘이 다시 합칠수 있게될지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제 5시간 후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이군요.. 결론은..

첼시 화이팅!!!!!!!!!!!!!!!!!!!!!!!!!!!!!!!!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덧글

  • GrayFlower 2008/05/21 23:05 #

    맨유덕분에 첼시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보긴 해야하는데 밤을 새고 볼지 아니면 지금 잘지 무지 고민중입니다.
  • Atlantis 2008/05/22 00:59 #

    맨유를 프리미어리그서 20번째로 좋아하신다니 첼시를 응원하시는군요 허헛..

    전 맨유고 첼시고 이전에.. 박지성이 우승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수 커리어에도 남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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