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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첫째날. 로마는 웃고 인테르는 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그 첫째날이 끝난후.. "세리에A"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일단 AS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 리버풀 vs 인테르밀란이 서로 진검승부를 벌였는데..

AS로마의 경우 바로 며칠전 리그에서 "유벤투스"에게 무력하게 패배.. 사기도 떨어져있는 상태였고.
"로마황제" 프란체스코 토티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게다가 16강의 상대가 "영원한 우승후보"인 "레알 마드리드"였기때문에 상당히 불안했죠.

인터밀란(이후 인테르로 표기) 역시나 리보르노를 손쉽게 격파하면서

요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춤"하고 있는
"리버풀"을 원정에서 잡아서 홈경기인 2차전에서 수월한 경기를 펼치겠다.
..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주의 사항
(주인장이 세리에A 팬이기에 세리에A 팀 위주로 경기를 분석했으므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리버풀 FC 2 : 0 인테르 밀란

전문가들 조차"인테르 우세"를 예상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리버풀의 손쉬운 승리" 였습니다.
특히 인테르의 주축 선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전 챔스경기에서와 다르게 상당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역시 유벤투스에 있을때나 인테르에 있을때나.. 큰경기에서는 그닥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너 도대체 나와서 뭐했어?"

솔직히 처음부터 리버풀의 일방적인 경기운영에 끌려다니다가.
"마테라치" 퇴장 이후 더욱 수세로 몰리면서 결국 "디르크 카윗"에게 선제골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티븐 제라드의"필살기"인 일명 "로또슛"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장식...
2:0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역시 리버풀.. 리버풀의 유전자엔 "챔피언스리그의 DNA"가 있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대외컵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리그에서는 죽을 쑤는걸까요?)

"내가 있는한 리버풀은 지지 않아! - 리버풀과 잉글랜드 캡틴 제라드"

아무리 다음 경기가 인테르 홈인 "주세페 페아차 밀란"에서 열린다지만.
2골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게 문제로군요. 게다가 리버풀은 만만한 팀이 아닌데다가
06-07 챔스에서는 AC밀란에게 지긴 했지만 결승까지 진출한 큰경기에서 강한 팀입니다.
EPL에서는 우승권에서 약간 멀어지긴 했습니다만.. 인테르가 리그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쪽도 못쓰고 당해 버린 경기라고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반만 보여줬어도
이길수 있었을텐데..
"난.. 막고 막고.. 또 막았는데..."
(혼자 분전한 골키퍼 훌리오 세자르.. 잘하고도 욕먹게 생겼네..)



AS로마 2 : 1 레알 마드리드

"올림피코 디 로마" 의 기적. 이라고 부를만한 경기였습니다.
어째서냐면 지금까지 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해본적이 한번도 없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AS로마가 밀리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마조마했지만.

결국 AS로마가 홈인 "올림피코 로마"에서 "라울 마드리드"를 잡아버렸습니다.

각팀의 결과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AS로마 - 역시 토티의 로마 / 레알 마드리드 - 역시 "라울" 마드리드..
이렇게 정리할수 있겠습니다. 며칠전 "유벤투스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로마는.
"캡틴 토티"의 분전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습니다.
"홈구장"이라는 이점도 작용했겠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마에겐 언제나 믿음직한 로마황제 프란체스코 토티!"

"안 믿을지 몰라도.. 난 올해 25세야 - 아르헨 로벤"

특히 아르헨 老벤..의 공격력과 "전천후 득점기계" 반니스텔루이의 공격력이 위협적이었지만..
로마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던듯 합니다. 초반에 레알 마드리드 "캡틴 라울"의 선제골이 터졌을때는.
로마가 밀릴줄 알았는데.. 피사로의 극적인 동점골에 토티의 예술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만시니의
밀어넣기로 역전에 성공.. 결국 승리를 챙겨갔습니다.

"오늘 기록한 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60번째 골이었는데..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라울 곤잘레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잘막는 골키퍼 랭킹 1, 2위를 다툰다는 "이케르 카시야스" 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을듯.
"2차전에서 두고보자고! - 이케르 카시야스"

일단 로마가 홈경기에서 1골차로 이기기는 했습니다만 2차전에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이고..
게다가 1골차이를 지키기엔 상당히 힘든게 현실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일단 "대외컵 원정"에서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로마이기에 기대는 해볼수 있을듯합니다.
(작년시즌의 악몽만 아니라면 ㅡㅡ;;)
새벽에 벌어진 경기라 다 보진 못했습니다만 좀 있다가 재방송을 한다니 못본 부분을 다시한번
살펴봐야겠군요..
그리고 16강 1차전 2일차 경기를 잠깐 소개해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유럽챔피언을 향한 "빅 클럽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07-08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일차.
(한국시간 2월 21일 새벽 4시 30분 / 유럽 중앙시간 2월 20일 밤 8시 45분)

스코틀렌드 글레스고 - 셀틱 파크 (셀틱FC 홈구장)
"스코틀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주마"
셀틱FC

vs

"판타스틱4(에투, 앙리, 딩요, 메시)는 바로 우승을 위해 준비한거야!
2003년의 영광을 다시 한번!
FC 바르셀로나

스타트 드 제를랑 - 리옹 (프랑스) / 올림피크 리옹 홈구장

"프랑스 르샹피오나의 절대 강자"
올림피크 리옹

vs

"이번엔 제발.. 챔스리그 우승좀 해보자 ㅜ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쿠르 사라소글루 - 이스탄불 (터키 / 페네르바체 홈구장)
"유럽이 떨었던 투르크의 무서움을 체험하게 해주지!"
페네르바체

vs

"우리가 약하다구? 만만히보다간 콧대가 부러지는 수가 있어!"
세비야

아스날 스타디움 - 런던 (잉글랜드 / 아스날 홈구장)

"젊은 패기로 여기까지 왔다. 젊은피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마"
아스날 FC

vs
"우리에겐 카카가 있다! 어린것들에게 관록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챔스DNA!~
"유럽디펜딩챔피언"

AC밀란

과연 먼저 웃을 나머지 4팀은 누구누구?.. comming soon~

by FrontierJ | 2008/02/20 19:42 | Soccer & Juventus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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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rayFlower at 2008/02/20 20:17
막판에 제라드 중거리 ㅎㄷㄷ 했죠^^; 세자르 선수도 완벽한 골을 2개쯤은 걷어낸데다 실점 장면까지 정말 완벽한 활약을 펼쳤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로마 2번째 골도 정말 멋졌구요.(역시 토티는 로마의 왕자~ㅋ) 결국 어제는 밤을 꼴딱 새버렸습니다.ㅠㅠ
Commented by Lucypel at 2008/02/20 20:30
지난 시즌 로마와 맨유의 챔스 8강에서는 로마 홈에서 로마가 2대1로 이기고 맨유 홈에서 7대1이 나왔지요. :)
Commented by FrontierJ at 2008/02/20 20:38
Gray Flower // 제라드. 원터치 한방이죠!
LucyPel // 수정했습니다. 제가 착각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8/02/20 20:48
리버풀 팬인 본인으로선 로또포가 정말 좋지요.[웃음]
Commented by [-_-]nWo at 2008/02/23 01:24
인터의 '전설유스' 소리까지 듣고있는(..) 비에이라는 이번에 나와서 뭘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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